노은 역 주변에 있는 #산과들애 버섯샤브샤브
저녁에 샤브샤브해먹으려고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그날따라 야채들이 싱싱하지 않고 다 흐물흐물해서 장보기를 포기하고 나왔다.다른마트를 가려고 걸어가던 길에 버섯이 종류대로 있는 샤브샤브집 있다길래, 요리대신 외식을 선택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만두동충하초샤브 였다. 저기에 적힌대로 버섯 종류가 엄청 많이 나오고, 고기도 조금나오고 만두도 4개정도 나왔다.
끓을때 동충하초를 넣으면 육수가 저렇게 노랗게 변하는데 제일 마지막에 먹으라고 하셨다.차로도 유명한 노루궁뎅이버섯이 소화가 잘되게 해주는 걸로 유명했는데 샤브샤브로 먹어도 맛있다.
그 중 황금송이버섯이 팽이버섯보다 식감이 좋고, 버섯이 달달해서 맛있었다. 버섯육수가 너무 맛있어서 고기 넣지 말자고 하는 1인.
처음엔 '양이 적다'라고 생각했는데, 칼국수 사리도 따로
조금 나와서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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