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2 양곤, 미얀마 짯 환전 팁
첫째 날 조식 파리와의 사투로 둘째 날부터 호텔 조식은 포기하고, 한국에서 챙겨간 누룽지로 아침 식사를 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둘째 날 레슨은 다시 시작되었고, 생각보다 어리지 않고 나이가 있던 학생들이라 당황했지만 비슷하기에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학생들이 한국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길래 이름을 말했더니 책에 당당하게 "안싱언"이라고 써놨다. 처음 들어보는 발음이었지만 재밌으면서 'ㅎ' 발음이 되지 않아서 신기했다. 점심은 신라면+고추참치+햇반으로 배를 채우고 나면 통역 담당이신 mary선생님이 매일 망고를 깎아주신다. 유일하게 맘껏 먹을 수 있었던 망고는 정말 맛있다. 동남아에 가면 왜 과일을 많이 먹으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여기 mps학교는 시설이 열악해서 그나마 선교사님 방에 1대..
HANABBY TRAVEL
2019. 8. 23.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