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풀레슨 마치고, 노은역 맛집 진막창
수요일은 12시부터 6시까지 밥 먹을 시간 없이 레슨 해야 하는 날이다. 그러다 보니 차에서 김밥, 빵, 커피가 주식이 돼버릴 수밖에 없다. 이런 나에게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라는 말은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라고 하는 것처럼 들린다. 천안에서 대전까지 가는 길이 러시아워에 걸리다보니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다. 배고프지만 뭘 먹을지 생각하면서 가는 길은 행복하다. 어제 역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는 말에 노은역 주변 #진 막창을 갔다. 원래는 갈매기+막창+목살+껍데기 세트를 시키려다가, 목살은 패스하자고 갈+막 세트를 시켰고 껍데기는 서비스였다. 막창은 양념장에 청양고추넣고 콩가루를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처음에 콩가루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양념장에 쪽파 듬뿍+청양고추 많이 넣..
HANABBY FOOD n COFFEE
2019. 10. 17.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