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동 일상 - 2020.2.1
아침부터 동생 이사 돕고(?) 엄마빠랑 흥남부두에서 육회비빔밥 호로록.커피없으면 못사는 엄마랑 얼죽아에 갓 나온 크로아상까지 풀코스 몇일 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세무서에 다녀와서 고민하다 말씀드렸더니 엄마는 또 놀라고, 아부지는 역시 내딸이라며 투자 해주신다고 열심히 해보라고 하셨다. 공부도 하고싶어 대학원에 학교수업, 센터수업, 연주...등등 많은 일들을 하면서도 또 다른 일을 계획중인 내가 가끔은 신기하기도, 두렵기도 하면서도 하고 싶은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일이지만 한번도 반대하지 않고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는 가족 덕분에 이번 역시 잘 해내고 싶다.
HANABBY DAIL
2020. 2. 1.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