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박3일 여행 - 에어비앤비, 새별오름, 협재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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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갑자기 제주도를 가자는 언니의 카톡에 난 바로 티켓팅을 했다. 왕복 티켓을 구매하면 시간도 안 맞고, 비싸서 갈 때는 제주항공,올 때는 진에어로 약 65,000원 정도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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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7시15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니 저녁 8시 30분 정도! 여행할 시간은 하루뿐이라 두꺼운 옷 한벌만 가지고 갔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대전과 다르게 22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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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도 급하게 예약하느라 공항 바로 앞 탐라 렌터카에서 k3예약! 누가 봐도 내가 예약한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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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제주도 가면 항상 도착하자마자 고기국수를 먹는데 이번역시 언니랑 밤늦게 24시 하는 곳을 찾아갔다.
#삼대국수회관 본점 난 개인적으로 비빔이 더 맛있었는데, 생각보다 새콤하지 않아 실망한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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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급하게 하느라 첫날 우리는 협재 쪽에 위치한 #오름 스테이를 예약했다. 아기자기한 곳을 찾았는데 내가 딱!! 원하는 느낌이어서 완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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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방 두개, 화장실 2개가 1층에 위치해 있는데 거실(?)은 이런 분위기였는데 정말 깨끗하고 아늑했다.
딱 봐도 주인분께서 깔끔하시다는 느낌이 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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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라 적혀있는 곳이 우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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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하루 종일 비가 잡혀있어서 꿀​​​꿀 했는데, 눈뜨니 구름뿐이라 기분 좋게 새별오름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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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렸다. 비가 안 와서 우리는 중간까지라도 올라갔다. 다음에 다시 오면 해질 때쯤 정상까지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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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겸 점심으로 칼국수 먹으러! 언니가 몇 년 전 혼자 왔을 때 맛있게 먹었다고 데려갔다. 물회 고민하다 해물과 보말 두 개 시켰는데 뜨끈하고 씁쓸하고 얼큰한 맛 너무 좋았다. 먹으면서 언니가 찾아온 카페, 음식점 믿고 가기로!​

제주도 가면 항상 먹는 #리치 망고. 카페 가는 길에 음식점 영수증으로 할인받고 한잔 구매!